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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서 2명 추가 사망·1명 실종…"산불 원인 추정"

경북 청송서 2명 추가 사망·1명 실종…"산불 원인 추정"
▲ 주왕산국립공원 앞까지 온 산불

경북 청송군에서 산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2명 더 확인됐습니다.

또 80대 여성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청송군은 어제(25일) 오후 청송군 파천면 송강2리에서 8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군은 숨진 여성이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진보면 시량리에서도 같은 날 오후 70대 남성 1명이 자신의 주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긴급 대피를 위해 집을 찾아온 마을 이장에게 발견됐는데, 군은 남성이 산불로 인해 숨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진보면 기곡리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 1명이 실종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산불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했거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쯤 청송읍 한 도로 외곽에서는 60대 여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산불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 산불에 휩싸여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진=독자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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