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목재 야적장 화재
한밤에 인천 폐목재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9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어젯밤(24일) 9시 45분쯤 인천 중구 북성동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1명과 펌프차 등 35대를 투입해 오늘 아침 7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목재 50t가량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재가 많아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불을 완전히 끈 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