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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지는 고등어·갈치·오징어…생산량 감소에 가격 상승

국민 대표 생선인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생산량이 지난달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지와 소비자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 수산물 물가도 뛰었습니다.

지난달 고등어 산지 가격은 kg당 5천937원으로 전달보다 28.4% 올랐습니다.

갈치의 산지 가격은 전달보다 32.7% 오른 kg당 2만 420원이었습니다.

또, 오징어의 산지 가격은 전달 대비 18.3%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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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 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 가구 흑자액은 1년 전보다 8만 8천 원 줄어든 65만 8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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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을 계기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안타깝다며, 빠른 시일 내에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어젯(23일)밤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 말미에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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