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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불 진화 현장에 장병 1천350명·헬기 35대 투입

군, 산불 진화 현장에 장병 1천350명·헬기 35대 투입
▲ 경남 산청군 지역 산불 발생 나흘째인 24일 오전 산림청 헬기가 산청군 단성면 일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경북 의성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진화 현장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군이 2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육군과 해병대, 공군 등 약 1천350여 명의 장병과 육군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헬기 35대 등 가용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서 산불 진화와 잔불 제거,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불 진화 과정에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과 사격 훈련 등 부대 훈련 간 산불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예하 부대에 강조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장병들은 안전을 고려해 주불 진화에는 투입되지 않고 잔불 제거와 주변 정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헬기는 공중 살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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