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진화 헬기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경북 경산시는 오늘(23일) 오전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는 이 불이 어제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난 산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서는 어제 22일 오후 1시 6분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산림 1.5㏊가 탔습니다.
경산시는 오늘 오전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던 중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헬기 1대와 진화인력 87명을 현장에 보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산시 오늘 오전 8시 44분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는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