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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선고 앞둔 주말…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15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연 15차 범시민 대행진, 오른쪽은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연 광화문 국민대회.
▲ 15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연 15차 범시민 대행진, 오른쪽은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연 광화문 국민대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탄핵 찬반 단체가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엽니다.

비상행동은 '100만 명 동원'을 예고했습니다.

경찰 신고 인원은 2만 명입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낮 12시 '국민보고대회 대행진'을 열고 국회에서 고궁박물관까지 행진합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 50분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총궐기 행진'을 개최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등은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 의사당대로 일대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엽니다.

자유통일당과 세이브코리아 집회의 경찰 신고 인원은 각각 20만 명, 2만 명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대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후 6시 30분 헌재 인근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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