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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미 대통령 정계 복귀 타진…민주당 재건 돕겠다 제안

바이든 전 미 대통령 정계 복귀 타진…민주당 재건 돕겠다 제안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지난해 미국 대선 때 고령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재선 도전에서 물러나야만 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정계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NBC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1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인용해 그가 일부 민주당 지도부에 당의 재건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이나 캠페인 등 필요한 일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달 켄 마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과 만나서도 같은 제안을 했으며 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민주당을 위한 모금과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 여사의 측근은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또 회고록을 집필하기 위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장관, 제이크 설리번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도 상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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