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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금개혁, 칭찬받을 일…군 복무 크레딧 1년만 인정 불가피"

이재명 "연금개혁, 칭찬받을 일…군 복무 크레딧 1년만 인정 불가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어제 처리된 데 대해 "모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을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보와 타협으로 큰 개혁안을 끌어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간의 협상 과정에서 군 복무 크레디트 기간이 민주당 안이었던 18개월에서 12개월로 줄어든 것을 두고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쉬운 것은 군 복무 청년들에 대한 크 레디트를 전(全) 복무 기간으로 늘리고자 했으나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아 1년밖에 인정해주지 못하게 된 점"이라며 "이 문제로 합의를 미룰 수 없어 불가피하게 여당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추경(추가경정예산)도 신속하게 해야 한다", "상속세 개편도 합의된 범위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민생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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