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 83억, 집은 축구장 4배?…인도서 입양한 '울프독'

로또 1등에 당첨돼도 쉽게 데려올 수 없는 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몸값 비싼 개부터 확인해보시죠.

얼핏 봐도 생김새부터 예사롭지 않은 것 같네요.

커다란 덩치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모으는 이 개는 늑대와 셰퍼드가 섞인 '울프독'이란 종입니다.

굉장히 희귀한 종으로 태어난 지 겨우 8개월인데 몸무게가 벌써 74㎏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그런데 최근 인도의 유명 사육사가 입양을 위해 5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3억 원를 써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 주인이 된 사육사는 이 개에게 오카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축구장 약 4개 크기의 공간에서 잘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는데,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면서 높은 출연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satishcadab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