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클라베'가 개봉 14일 만에 전국 16만 관객을 돌파했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올해 가장 지적이고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 개봉 직후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기류를 형성,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또 14일 만에 16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특히 CGV 골든 에그 지수 98%를 유지하며 꾸준히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물론, 스토리, 연출, 연기, 음악, 미술 등 다방면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작으로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일일 5천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다음 주 초쯤 2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