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비상 알람 소리와 함께 초고층 오피스텔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3~40분 만에 복도는 발목까지 물에 잠겼고, 승강기 4대가 모두 멈춘 상황. 물은 지하 5층까지 유입됐는데요. 12시간 넘게 물을 퍼내고 말리는 작업을 계속했고, 고층 입주민들은 발이 꽁꽁 묶인 채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이슬기 /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취재: 이슬기 /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