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집값 안정 확신하던 오세훈, 토허제 확대가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지난달 12일 잠실·삼성·대치·청담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집값 안정을 자신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풀지 않으면 영원히 못 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토허구역이 해제된 뒤 해당 지역을 비롯해 주변 지역까지 집값이 뛰면서 과도한 상승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오 시장은 그렇게 볼 수만은 없다며 판단을 유보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잠삼대청 토허구역 해제 35일 만에 서울시와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잠실과 강남 일부에 국한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여타 구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토허구역 해제와 확대 재지정 사이, 오세훈 시장은 어떤 말을 해왔을까요. 

현장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조지현, 영상편집: 소지혜,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