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경기에 구름 관중
18일 막을 내린 2025 KBO 시범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KBO가 19일 발표한 올해 시범경기 관중 현황에 따르면 42경기에 총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7,66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 기록인 2012년 7,470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9일에는 시범경기 최초로 하루 7만 명 이상이 입장해 역대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7만 1,288명) 신기록을 썼습니다.
사상 최초로 정규 시즌 1천만 관중을 돌파한 2024시즌에는 시범경기 평균 관중이 4,964명이었습니다.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6분 늘었습니다.
올해 KBO리그에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록의 위반 사례는 시범경기에서 총 17차례 나왔습니다.
투수 위반이 13회, 타자 위반은 4회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