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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일자리 16만 3천 개 창출…고용률 70%↑ 목표"

인천시 "올해 일자리 16만 3천 개 창출…고용률 70%↑ 목표"
▲ 구직자로 붐비는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인천시가 올해 미래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모두 16만 3천 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9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올해 제1차 고용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과 일자리 구축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시는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와 '인천형 특화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균형 일자리', '함께하는 소통 일자리'를 5대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인력 양성, 개인항공비행체(PAV) 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관련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용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산업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소재·부품·장비 등 뿌리산업의 고용 환경 격차를 완화해 중소기업 인력난도 해소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올해와 내년에도 70% 이상 고용률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47.4%에 그친 15~29세 청년 고용률과 62.4%를 보인 15~64세 여성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유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일자리와 고용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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