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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객이 보입니다"…양양 다이버 구조 기여한 육군 상병 표창

"서핑객이 보입니다"…양양 다이버 구조 기여한 육군 상병 표창
▲ 표창받는 신하민 22사단 신하민 상병(가운데)

스쿠버다이빙하다 실종된 50대 구조에 기여한 육군 상병이 표창받았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7일 22사단을 방문해 북진 여단 기사문 대대 신 모 상병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신 상병은 지난 15일 오후 7시 40분쯤 야간 해안 경계 임무 중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50대 A 씨를 발견한 뒤 군과 해경 등에 신속 보고해 구조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상태로, 7시간가량 서프보드에 의지해 해상에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신 상병의 발견으로 구조된 A 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우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유지해 인명 구조는 물론 해양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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