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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광주, ACLE 8강서 사우디 알힐랄과 격돌

그라운드 바라보는 이정효 감독(사진=연합뉴스)
▲ 광주 이정효 감독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에 진출한 광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호화군단 알힐랄과 맞붙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의 8강 대진 추첨 결과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의 8강 상대가 알힐랄로 결정됐습니다.

사우디의 '오일 머니'를 토대로 유럽의 주요 구단에 밀리지 않을 호화 선수단을 꾸린 알힐랄에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여럿 포진했습니다.

ACLE는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 서아시아팀들이 서로 맞붙습니다.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의 제다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광주는 첫날인 25일 알힐랄을 상대로 4강행을 노립니다.

광주가 알힐랄을 꺾으면 알아흘리(사우디)-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경기의 승자와 4월 29일 4강전을 치릅니다.

4강에 진출하면 60만 달러 우리 돈 8억 7,0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습니다.

역대 시·도민구단 중 ACL 무대에서 8강에 오른 건 광주가 최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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