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 양양군 서면 구룡령에 폭설이 내려 제설 차량이 분주히 오가며 눈을 치우고 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42.5㎝의 폭설이 내린 도내 학교와 유치원 13곳이 학생 안전을 위해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오저초 등 삼척지역 유치원과 학교 5곳은 교직원만 출근하고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휴업을 조치했습니다.
태백시 내 학교 5곳과 삼척지역 학교 3곳은 등교 시간을 1∼2시간여 늦췄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고자 학교 시설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