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이앱을 통한 안심영상 서비스
서울시는 귀갓길을 지켜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인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해 안심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이앱은 서울 전역 11만 대의 CCTV를 연계한 24시간 안심귀가 앱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해줍니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는 긴급신고를 비롯해 ▲ CCTV 영상 관제로 안심 귀갓길을 지원하는 '귀가모니터링' ▲ 안심시설이 많은 경로를 추천해 주는 '안심경로' ▲ 미리 등록한 가족·친구에게 실시간 위치정보를 공유해주는 '안심친구' 등이 있습니다.
시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영상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안심영상 서비스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플래시가 켜지며 촬영이 시작되며, 이렇게 촬영된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 출동까지 지원됩니다.
주변에 CCTV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자 주변 CCTV 3개에 추가로 스마트폰 영상까지 동시에 모니터링해 촘촘한 관제가 가능해집니다.
안심이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연락처와 이름만으로 손쉽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서울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각오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