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선 Pick
펼쳐보기

'서울런 영어 교육' 본격 가동…유아부터 청년까지 맞춤 지원

'서울런 영어 교육' 본격 가동…유아부터 청년까지 맞춤 지원
▲ 2024년 서울런 영어캠프 모습

서울시는 소득 수준에 따른 영어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서울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기초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런 키즈 회원 가운데 만 5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과 선호도를 반영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1:2 그룹 화상수업 '서울런 키즈 화상영어'를 제공합니다.

수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주 2회, 1회당 25분 안팎으로 이뤄지고 이달 중 선착순 모집합니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3학년까지는 원어민과의 '1:1 화상영어'를 통해 알파벳과 파닉스를 익힐 수 있습니다.

YBM이 보유한 영어 도서(전자책)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영어도서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합니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320명을 선발하고, 석 달간 주 2∼3회, 1회당 15∼20분 수업입니다.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는 한국외대와 협력해 영어 학습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영어동행캠프'를 운영합니다.

총 260명을 선발해 여름·겨울방학 동안 초등 과정은 서울시 권역별 청소년센터, 중등 과정은 한국외대 캠퍼스에서 2주간 진행합니다.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을 위해선 교과 과정과 연계한 수능 독해 강의와 실용 영어 회화, 토익·토플·텝스 등 영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지원합니다.

시는 오늘(17일)부터 원어민 화상영어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울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누리집( https://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 독해, 영어 회화, 자격증 과정 강의는 서울런 학습사이트에서 상시 제공되고 서울런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필요한 시기별 맞춤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자가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진로와 취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