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경남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를 일컫는 '3·15 의거' 65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제도를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3·15의거는 국민의 힘으로 정치권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한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 항쟁"이라며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부정과 독재에 항거한 그날의 외침은 자유와 정의를 향한 국민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제도 수호와 오직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