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동물원으로 가보시죠.
검은 털의 동물 한 마리가 우리 안을 돌아다니는데 혹시 무슨 동물인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흑표범입니다.
흔히 흑표범하면 날렵하고 늘씬한 몸매부터 떠오르지만 이건 좀 다르죠.
땅에 닿을 듯 푸짐한 뱃살이 혹시 임신한 상태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비만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비난이 일자 동물원 측은 이 흑표범이 늙어 신진대사가 잘 안 되고 있다며 체중 감소를 위해 사료의 양을 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OrientalDailyNewsMalaysia, 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