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석산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13일)밤 9시 4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 제석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밤 10시 10분쯤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