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미세먼지 '나쁨'…내일 서울 낮 18도

<앵커>

어젯(12일)밤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오늘까지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대기에 떠 있던 황사가 지표면으로 내려오면서 현재 서울과 충남이 세제곱미터당 88, 경기가 89, 인천이 99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부에 머무르고 있는 황사는 점차 북서풍을 타고 일부 남부 지방으로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질은 청정한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포근했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춘천이 0도, 대전 2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 청주 18도, 광주 21도로 큰 일교차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남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