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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 '영상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세미나

한국방송학회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오늘(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상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선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국내의 경우 해외 주요국에 비해 세액공제율이 낮고, 손실 사업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등 콘텐츠 금융제도가 영상 콘텐츠 산업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소장은 위기에 직면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의 상시제 전환'과 '글로벌 문화선진국 수준의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율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 국내 영상 콘텐츠 산업도 글로벌 문화선진국처럼 기업규모에 대한 차등 공제가 아닌, 자국 내 콘텐츠에 대해 동일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방송학회, 영상콘텐츠 산업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한국방송학회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최용준 한국방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 소장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도준호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 박종수 고려대 교수, 이상규 강원대 교수,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이한성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이사, 채정화 서강대 ICT 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영상 콘텐츠 사업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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