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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이 '명품 옷'에 '왕자가 살던 저택'까지…무슨 일

영국에서 돈 한 푼 없지만 호화 생활을 하는 한 노숙인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빈 집 현관문 앞에서 노숙을 하는 한 남자.

그런데 사방이 꽃이고 남자가 걸친 옷은 죄다 값비싼 명품입니다.

게다가 남자가 터로 잡은 곳은 영국 런던에서도 가장 비싼 주택가로 알려진 러틀랜드 게이트라고 하네요.

스웨덴 출신의 이 남자는 영국으로 건너와 몇 년 전 직장을 잃고 노숙인이 됐다고 합니다.

정부가 제공한 임시 숙소에도 머물렀지만 감옥처럼 느껴져 금방 거리로 나오게 됐는데, 이후 우연히 쉬러 들어간 빈 저택이 알고 보니 한때 사우디 왕자가 살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우리 돈 4천억 원에 달하는 이 저택은 현재 아무도 살지 않은 상태라 남자는 별다른 문제없이 계속 머물 수 있었고 저택 주변에 사는 주민들 또한 죄다 부자라 남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남자의 물건 대부분은 근처 고급 백화점의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거라는데, 이런 놀라운 사연이 화제가 되자 남자는 현재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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