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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천672명만 돌아온다…1년 전의 12% 수준

전공의 1천672명만 돌아온다…1년 전의 12% 수준
▲ 서울의 한 의과대학

이번 달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임용 대상자가 1천 700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총 1천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 대상자의 12.4%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임용 대상자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합격자는 822명, 기존에 근무하던 전공의 중 승급자 등이 850명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모집 공고를 낸 뒤 수련·입영 특례를 내걸고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지난 1월 첫 번째 모집 기간에 사직 레지던트 9천220명 가운데 2.2%인 199명만 돌아왔습니다.

이후 의료계 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추가로 1년 차 레지던트 3천 383명, 상급 연차 레지던츠 8천 82명을 모집했지만 극적 반전은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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