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악산 자료화면
전북 전주-완주-김제에 걸쳐있는 모악산(해발 793m)에 등산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1시쯤 모악산 정상 근처의 천일암 인근에서 숨진 채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쯤 A씨 가족으로부터 '오전에 모악산에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평소 심장 질환을 앓던 A씨가 등산하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