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에 폭발해 2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다시 분화해, 주민 3만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과테말라 재난당국은 푸에고 화산에서 독성 기체와 화산재 분출을 감지하고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는데요. '위험' 경보는 1∼4단계로 나눈 화산 경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3단계)으로, "강력한 분화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해발 3,763m의 푸에고 화산에선 지난 9일 밤부터 폭발 징후가 나타났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권나연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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