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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셀, 모레(13일) 친정팀 한국전력 상대 '복귀 신고식'

대한항공 러셀, 모레(13일) 친정팀 한국전력 상대 '복귀 신고식'
▲ 대한항공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특급 소방수로 영입한 카일 러셀(32)이 자신이 몸담았던 한국전력을 상대로 V리그 복귀 신고식을 치를 전망입니다.

러셀은 지난 8일 입국 직후 일본으로 건너가 비자 문제를 해결했고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도 마무리 단계여서 오늘(11일)부터 선수단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러셀은 모레(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홈경기 때 출격을 준비합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주포였던 요스바니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자 교체 선수로 러셀을 긴급 수혈했습니다.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대비해 영입한 러셀은 2020년 7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해 그해 코보컵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삼성화재에 지명받아 V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뛰었습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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