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 믿는 쪽이든 아니든 날이 서 있습니다. 댓글 반응도 극명하게 갈리고, 음모론도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요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가 되기도 합니다. SBS 뉴스토리팀 이대욱 기자는 "부정선거를 둘러싼 갈등, 그 주체들이 서로의 말을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 "교수와 변호사 등 이른바 사회 지식인들이 부정선거론을 믿고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핵심 인물을 취재하고 주요 쟁점을 꼼꼼하게 확인한 이대욱 기자. 그는 "'부정선거론'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난 두 달여간의 취재 후 그 생각은 달라졌을까요? 특종의 발견에서 전해드립니다.
(진행: 채희선 / 출연: 이대욱 / 영상취재: 박승원 / 영상편집: 이승희 / CG: 육도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