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700만 번째 관람객인 이홍우 씨 부자
청와대재단은 지난 8일 청와대를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700만 명을 넘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된 이후 2년 10개월 만입니다.
재단은 700만 번째 입장객인 이 모(41세) 씨 부자에게 축하 피켓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 설 연휴에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고, 외국인 누적 관람객도 8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개방 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청와대는 최근 산책로를 단장하고, 청와대 내 수목의 위치와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관람객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 문화, 자연이 융합된 고품격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재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