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해 인천의 출생아 수는 15,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해 전국 평균인 3.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주민등록인구 증가도 가장 많았는데요.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302만 7,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습니다.
인천은 지난 1년 동안 서울과 6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고, 신혼부부에게 하루 천 원의 임대료에 주택을 제공하는 등의 저출생 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