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SK가 한국가스공사를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2승만 남겼습니다.
37살 베테랑 김선형이 SK 속공 농구를 주도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잇따라 골 밑을 파고들어 상대 혼을 쏙 빼놓았고, 75% 고감도 적중률로 3점포 3방을 쏘아 올리며 22점을 몰아쳤습니다.
안영준도 절묘한 어시스트로 탄성을 자아내면서 도움 10개에, 리바운드 10개, 11득점으로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SK는 가스공사를 20점 차로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려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