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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권성동과 어젯밤 통화…"당 지도부 고생 많았다"

윤 대통령, 권성동과 어젯밤 통화…"당 지도부 고생 많았다"
▲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관저로 돌아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8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가 괜찮다고 알리며 "당 지도부도 고생하셨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석방) 전날 잠을 설쳐 피곤하다"며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뒤 석방 절차를 기다리던 지난 7일 밤의 소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까운 시일 안에 대통령실과의 조율을 거쳐 관저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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