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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NJZ멤버들 첫 심문기일에 직접 출석 "저희가 겪는 부당함에 대해 잘 설명"

옛 뉴진스 멤버 5명이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7일 어도어가 제기한 활동금지 가처분 심문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첫 기일을 마치고 나온 "저희와 관련된 일이라 직접 출석하게 되었다"며 "가능한 대로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NJZ의 리더 민지는 "저희가 겪는 부당함에 대해서 잘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도어가 옛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광고계약 체결 금지 및 기획사 지위보전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처분 심문에는 당사자가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님은 인스타그램 계정(@njz_pr)을 통해 "어도어가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기타 부수적인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뉴진스가 신곡 발표와 대형 해외 공연을 예고하는 등 활동을 확대함에 따라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는 멤버들의 활동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의 계약을 준수하면서 함께 연예 활동을 이어가자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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