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북 김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공모 사업은 드론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국토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화 방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김제시는 국비 4억 8천여만 원 등을 투입해 모악산도립공원의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드론을 이용한 커피 및 간식을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마을에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드론 산업 활성화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