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정책자문회의 개최…"청년 일자리 등 논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3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와 노동 약자 보호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자신의 SNS 공식계정에 "일자리 아이디어, 찾아봅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김 장관은 "기업이 성장해야 경기가 회복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난다"며 "기업의 성장이 중요한 이유"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라는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외적 불안요인까지 더해져, 기업이 채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장관은 해결책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이 판교 테크노밸리급 도시 5개 추가 조성, 스타트업 활성화, AI 인력 집중 양성 등 다양한 제안들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6일) 주신 소중한 제안들이 좋은 정책으로 연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