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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하나" CCTV 경악…깨진 소주병에 "그럴 애들 아냐"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10대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강아지 운동장에 쓰레기를 반복적으로 무단투기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강아지 운동장에 깨진 소주병 '휙''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새 애들 너무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아지 운동장을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는 운동장 울타리 밖에 바로 인도가 있어서 오가는 애들이 매일 쓰레기를 던진다고 설명했는데요.

심지어 빈 운동장이 아니라 강아지가 나와 놀고 있어도 글쓴이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음료수 캔과 페트병 등을 던지고 도망간다며 그때마다 조롱당하는 기분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강아지 운동장에 깨진 소주병

그런데 얼마 전 뒷마당에 소주병까지 던져 깨부수고 갔더라며 더는 참을 수 없어 그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근 시설에 전화해 교육을 부탁했다는데요.

하지만 해당 시설 측에선 그런 나쁜 일을 벌일 애들이 아니라며, 애들이 아니라 외부인의 소행일 거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 무섭다는 말이 이래서 나와" "우리나라에서 촉법은 무법, 경찰도 소용없다는 걸 애들도 아니까" "오냐오냐하는 교육이 문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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