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민주당 이나영 부대변인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내란수괴를 살리겠다고, 뜬금없이 야당 대표를 끌어들이는 물귀신 작전은 파렴치하다"고 서면브리핑에서 말했습니다.
어제(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라고 이야기한다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유포범 또는 대북 불법 송금범 이렇게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망언제조기,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나서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4:4 기각으로 아슬아슬하게 파면만은 면한 것을 면죄부로 여기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헌재 탄핵심판의 시간이 다가오듯,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심판의 시간도 곧 닥쳐올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