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다음 달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오늘(6일)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했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우리WON모바일'입니다.
우리은행은 금융 서비스 수준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알뜰폰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알뜰폰 서비스를 연계하고, 금융 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 요금을 할인할 계획입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은행 측은 강조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에 진출해 미래세대 잠재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거쳐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