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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출발하자마자 '폭삭'…1초만 늦었어도 봉변

올겨울 우리나라에도 폭설이 잦았는데요, 잔뜩 쌓여 무거워진 눈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생히 보여주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남자가 밖에 나와 차에 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자 한 여성이 나와 배웅하네요.

그런데 차가 출발하자마자 갑자기 위에서 뭔가 와르르 쏟아집니다.

남자가 조금만 지체했더라면 그대로 깔릴 뻔했죠.

중국 저장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쌓인 눈의 무게를 더는 버티지 못하고 지붕이 무너져 내린 건데, 다행히 배웅나온 여성도 재빨리 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특히 올겨울엔 이 지역에도 물기를 머금은 습설이 많이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는데, 습설은 같은 양이 쌓여도 건조한 눈보다 두 세배는 무거워 한층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docn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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