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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행인 폭행' 래퍼 산이, 검찰서 기소유예 처분

행인을 때려 검찰에 넘겨진 래퍼 산이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산이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혐의가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을 의미합니다.

산이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산이의 아버지와 A씨도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경찰 단계에서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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