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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저서 '꿈은 이루어진다' 이달 중순 발간"

홍준표 "저서 '꿈은 이루어진다' 이달 중순 발간"
▲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달 중순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의 저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번 출간한 '정치가 왜이래'는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책은 최근까지 정치 상황을 적은 페이스북 글을 모은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쓴 또 한권의 책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도 발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 저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내 생각을 정리한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시장은 "하방한 지난 3년 동안 한편은 대구 시정을, 또 한편은 내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면서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내 생각을 집대성한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 시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오늘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또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제7공화국 헌법에 대한 구상은 3월 중순경에 발간될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면서 "개헌에 대한 제 분명한 입장은 그때 가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우후죽순 난무하는 정략적인 개헌론보다는 차분하게 1년 이상 충분히 대한민국 100년을 위한 제7공화국 헌법이 논의되고 난 뒤 여야 합의와 국민적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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