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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았다…'더 폴:디렉터스 컷', 10주차에 17만 돌파

아직 끝나지 않았다…'더 폴:디렉터스 컷', 10주차에 17만 돌파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이 개봉 10주 차에 누적 관객 수 17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5일에 개봉한 '더 폴:디렉터스 컷'은 무려 개봉 10주 차 장기 상영 중이다. 무수한 신작들이 개봉하고 종영하는 가운데 20만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고 있다.

명작의 가치와 그것을 알아봐 주는 관객의 힘이 일군 성과다. 그 주역은 20~30대 여성 관객이다. 최근 내한한 타셈 감독이 "모두가 못났다고 한 내 아이(영화)를 20년 만에 갑자기 나타난 한국 여성 관객들이 예쁘다고 해준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한 집단에게 이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을 만큼 관객의 약 75%가 여성이며 특히, 20~3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폴

'더 폴: 디렉터스 컷'은 긴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여성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고자 특별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준비했다.

3/7(금), 3/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더 폴: 디렉터스 컷> '롱 리브 코리안 우먼'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타셈 감독의 친필 메시지인 'LONG LIVE KOREAN WOMEN(한국 여성 만세)'를 실크 스크린 프린팅한 머그를 증정하는 스페셜 회차로, 약 15분가량의 쿠키 영상이 추가된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이 쿠키 영상은 최초 공개되는 타셈 감독 즉답 영상과 팬아트 리액션, 내한 행사 비하인드 컷으로 이루어져 GV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보다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전국 CGV와 예술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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