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양현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공격수 양현준 선수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너선 서덜랜드가 뽑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시즌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습니다.
양현준은 3-4-3 포메이션으로 뽑은 '베스트 11'에서 스리톱 공격수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양현준은 현지 시간 지난 1일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해 2골 1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셀틱의 5대 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서덜랜드는 양현준에 대해 "엄청난 임팩트를 줬다. 벤치에서 나온 뒤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래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