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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찾은 안철수..."지원책 협의하겠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격려했습니다.

대표팀은 앞서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7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성과 뒤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원을 약속했다고 의원실은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전지훈련 등 지원이 절실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쇼트트랙은 실업팀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속팀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표팀이 대한민국을 빛내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줬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한 안 의원은 "국가가 혼란한 상황이지만,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기적을 선사한다"면서 "현장에서 논의된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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