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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3·1절 기념 마라톤으로 2억 2천만 원 기부

가수 션이 삼일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억 2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삼일절 기념 마라톤을 진행한 건 올해로 5년째입니다.

션은 삼일절인 지난 토요일, 배우 진선규, 임세미 씨 등 31명이 달린 31km 코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습니다.

션은 3.1km를 뛴 다음, 1천 명의 개인 참가자와 추가로 3.1km를 더 달렸습니다.

이번 마라톤에서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업 후원비까지 약 2억 2천4백만 원이 모였고, 모두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습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션은 삼일절 기념 마라톤이 매년 더 많은 사람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진선규·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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