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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광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 영입

광주FC에 입단한 주세종(사진=광주FC 제공, 연합뉴스)
▲ 광주 FC에 입단한 주세종

프로축구 K리그 1 광주 FC가 국가대표 출신 중앙 미드필더 주세종을 영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1990년생 주세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9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침몰시키는 손흥민의 추가 골로 이어진 롱 패스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27경기 출전을 기록한 주세종은 K리그에서는 도합 260경기에 출전해 16골 30 도움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주세종은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로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주세종은 "상대 팀으로 만났던 광주는 정말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었다. 광주의 색깔,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감독님, 선수들과 함께 광주가 인정받는 데 보탬이 되겠다. 팬분들께서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광주 FC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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