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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한국의 림 킴이 두 번째 샷을 한 후 18번 홀에서 캐디를 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2025 둘째 날 경기에서 두 번째 샷을 날린 한국의 김아림이 18번 홀에서 캐디와 부딪히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김아림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아림은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합계 6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날 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아림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아림은 이달 초 열린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2위로 뛰어올랐고,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가 합계 5언더파로 잉글랜드 찰리 헐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의 김효주 선수가 18번 그린에 퍼팅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한국 선수 가운데는 유해란과 최혜진이 합계 3언더파, 공동 10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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