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28일)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감식을 벌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 사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합동감식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 5개 기관 34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시공 과정에서 문제 혹은 장비 조작 실수가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